DIRECTOR COMMENTARY ::

- 커브라인 : 옆선을 밑으로 갈수록 틀어서 디자인
- 사선포켓
- 세미와이드 배기핏
- 4계절 착용가능한 국내산 데님원단

제 마음속에 데님핏이라고 하면 20살때 처음 방문해서 보았던 편집샵형들의 멋진 팬츠라인이었습니다.
특정 브랜드가 아니더라도 그들이 가지고 있는 그 특유의 무드나 절대 과하지 않지만 무언가 남달랐던 슬쩍 내려입고 있었던 그 바지핏말이지요.
우리네 남자들은 20살 혹은 그 전후로 기억하고 보았던 것들을 오랜시간 유지하고 지내는 남다른 습성탓에 저역시도 아직도 그 형들의 바지핏이 모티브인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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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선을 틀어서 서서히 밑으로 갈수록 좁아지는 패턴입니다.이로 인해서 신발의 선택이 아주 자유롭습니다.
이 라인이 보통의 와이드와 확실히 다른 점중에 하나이지요.하지만 허벅지는 적당히 루즈하니 이또한 좋은 실루엣을 만들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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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큰 디테일이나 포인트 없이도 바지 하나가 주는 느낌 하나가 확실해서 이것저것 코멘트라든지 사진촬영할때 이것저것 시도해보았지만 바지 하나에 확실히 집중될 수 있게,혹은 아무런 걱정 없이 스윽하고 입어주는 베이스같은 존재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하나만 발매할때 생각했습니다.
언제부터인가 대세인 아이템만 주구장창 너무 많은 정보로 인해서 혼란만 생기게되고,뭘 사야할지 고민만 하는 저자신을 보면서 이 마음또한 저와 같지 않을까 생각하면서 데님팬츠 하나 딱 마음에 드는게 없을때 이런 팬츠 하나쯤 충분히 지불할 가치가 있을겁니다.
슬쩍 내려입기에 충분한 적당한 밑위와 제법 괜찮은 루즈핏이니 개인적으로 한치수 업해서 편안하게 데일리로 즐겨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유니섹스제품입니다.


두께 보통 / 신축성 보통 / 비침 없음 / 남녀공용


model size
178cm / 65kg M(29-30) 진청컬러 착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