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RECTOR COMMENTARY ::

처음은 뭐든지 기억하기 마련입니다.첫키스,첫사랑 뭐 첫응응들은 거의 다 말이지요.
이런 그럴싸한 멘트로 시작하는 이유는 아마도 제 기억에는 흔히 아우터안의 이너패딩,군필자라면 누구나 공감하는 깔깔이라는 제품을 아우터적으로 해석해서 최초로 제작했던 업체가 오늘 발매하는 깔깔이점퍼의 제작업체이기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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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거 아닌 사실일지도 모르겠지만 그당시 깔깔이디자인을 위트있게 해석해서 발매했던 기억이 나고 물론 판매량도 무척 좋았기에 지금의 빈시티가 있는 이유중에 하나일것같기도 합니다.
그탓에 이번 발매하는 깔깔이(누빔점퍼)점퍼는 조금 다른 눈으로 보게되는게 사실입니다.
경량패딩같이 가볍고 폭닥폭닥한 느낌입니다.속된말로 안 입은듯한 무게감과 안에 숨겨져있던걸 밖으로 꺼내기위해서 제법 괜찮은 디테일들이 눈에 보입니다.
나일론소재만으로는 약한 단추부분은 충분히 튼튼하도록 이중덧댐처리하였고 주머니의 위치와 방향은 딱 원하는 정도에 있습니다.
특히나 주머니의 모양새가 무척 이쁩니다.
언제어디서나 무난한 블랙,아메카지나 개파카등의 다소 부족한 보온성을 위한 카키,그리고 제가 생각하는 신의 한수컬러인 체크는 깔깔이라는 점퍼라는 선입견만 없이 본다면 충분히 활용도가 좋으리라 생각됩니다.


*유니섹스제품입니다.


두께 보통 / 신축성 없음 / 비침 없음 / 남녀공용


model size
178cm / 60kg / FREE(95-105) 착용